국립한경대(총장 임태희)는 최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금호석유화학과 연구개발 및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금호석유화학은 1970년 설립된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합성고무 사업을 중심으로 합성수지, 정밀화학, 건자재 등 사업을 다각도로 전개하며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광촉매 실험 및 분석기’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기증하고, 이와 관련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기술정보 및 전문인력 상호교류·산학협력 국책연구사업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계 금호석유화학 건자재PM팀장은 “한경대학교와 기술력, 전문인력 등을 공유하고 산학공동연구 및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상생발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금호석유화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광촉매를 활용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미세먼지 등 환경분야의 첨단 분석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성=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