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수희가 tvN ‘빅 포레스트’에 출연한다.

소속사 더퀸AMC 측은 20일 “고수희가 다음달 7일 첫 방송을 앞둔 tvN 불금 시리즈 드라마 ‘빅 포레스트’에 특별 출연한다”고 알렸다.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과 짠내 폭발 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고수희는 대림고의 카리스마 교장 역으로 등장해 특유의 재치와 센스로 코믹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고수희는 연극 ‘미저리’를 시작으로 ‘옥상 밭 고추는 왜’, ‘낫심’, MBN 드라마 ‘마녀의 사랑’, KBS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까지 올해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빅 포레스트’는 다음달 7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