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임신한 함소원 손에 반지 들어가지 않자 신랑 진화가 한 일은

'아내의 맛' 임신한 함소원 손에 반지 들어가지 않자 신랑 진화가 한 일은

기사승인 2018-08-22 09:45:28

함소원-진화 부부의 눈물이 담긴 웨딩마치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해 마침내 결혼에 성공한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나이와 국적의 차이를 사랑으로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가장 먼저 신랑 입장 차례에서는 긴장한 시아버지가 진화와 함께 입장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혼인서약서를 읽던 중 진화와 함소원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둘 다 눈물을 터트렸다. 그간 시댁의 반대와 나이 차이, 주변의 시선 등 극복할 고비가 너무나 많았던 것.

이후 결혼식에서 임신 중인 함소원의 손가락이 부어 결혼 반지가 들어가지 않자, 진화는 빠르게 자신의 반지를 대신 끼워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피로연장에서는 붉은 중국식 전통혼레복으로 갈아입은 두 사람에게 시아버지가 엄청난 용돈 퍼레이드를 펼치는가 하면, 덕담을 주고받아 훈훈한 기운을 전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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