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경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착한가게 36곳에 대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의성군의 착한가게는 모두 73곳으로 늘었다. 경북에는 모두 2700곳이 있다.
‘착한가게’란 매월 매출액의 일정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와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쓰여 진다.
의성군은 매년 경북 사랑의 열매 우수지자체로 인정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공동모금회 중앙회에 개최한 사랑의 열매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영업자들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 매우 뜻 깊다”며 “나아가 공직 문화에도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