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심귀가거리’를 조성했다.
27일 의성군에 따르면 주요 안전 취약지점에 로고젝터 10개, 참수리 보안등 6개를 설치하는 등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를 만들었다.
로고젝터는 특수 글래스에 LED 조명을 투사해 벽면, 바닥에 이미지나 텍스트로 홍보하는 방식이다. 참수리 보안등은 경찰의 마크인 참수리 모형을 한 보안등이다.
설치 지역은 의성읍, 안계면, 봉양면, 금성면, 다인면 등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로고젝터와 참수리 보안등은 빛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첨단장치로 더 안전한 밤거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