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2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2018년 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김경식 경북대 평생교육원 원장, 심칠 군위군의회 의장, 박창석 경북도의회 의원, 홍복순 군위군의회 부의장과 수료생 등 42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장 로비에는 수료생들이 수업시간 중에 배운 솜씨로 만든 소보면 천연제품, 효령면 퀼트공예, 부계면 천연세제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식전공연으로는 마술사 김민석씨의 마술공연이 열렸다.
본 행사에서는 군위읍의 송곡지씨가 수료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고, 군위읍의 최순옥씨 외 7명이 군수 표창패를, 군위읍의 박경희씨 외 7명이 경북대 평생교육원장의 공로패를 수상했다.
수료생들을 대표해 소감문은 발표한 소보면의 김숙자씨는 “매년 군에서 여성평생교육대학을 운영해줘 너무 감사드린다”며 “내년 여성평생교육대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여성평생교육대학은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대 평생교육원이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