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기 한국신용정보원장이 아시아 신용정보 협의기구(ACRN) 초대회장이 됐다.
ACRN 두 번째 컨퍼런스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행사에 한국·일본·대만 등 9개 아시아 신용정보기관과 대만·말레이시아·태국·브루나이 금융당국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서는 핀테크, 인공지능 등 신용정보 최신동향이 소개됐다. 우리나라는 한국신용정보원과 한국기업데이터가 국내 기술금융과 TDB/TCB 운영 현황을 발표했다.
민 원장은 컨퍼런스 기간 개최된 회원단 총회에서 ACRN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1년이다.
대만 신용정보집중기관인 JCIC는 내년 중 국내 기술금융 운영 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내한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