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통계청의 독립성을 훼손할 만한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현 정부가 통계청에 개입·간섭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강신욱 신임 통계청장이 최저임금의 영향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된 자료를 만든 사람이라는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도 각 부처 차관 평가와 검증이 진행되고 있으며, 검증에 시간이 걸려서 한꺼번에 발표하지 못한 것이지 특정 이슈 때문에 특정인을 교체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