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300선 보합권 등락…개인·외인 팔자

코스피, 2300선 보합권 등락…개인·외인 팔자

기사승인 2018-08-29 11:09:07

코스피 지수가 2300선 위에서 보합권을 유지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3%), 나수닥 지수(0.15%) 등이 올랐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54p(0.07%) 오른 2304.66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11시 현재 기관은 42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1억원, 1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10위 종목은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24%), 셀트리온(0.93%), 삼성바이오로직스(0.67%), 포스코(0.30%), LG화학(0.68%) 등이 상승한 반면, 현대차(-0.80%), 네이버(-0.40%), 삼성물산(-0.8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2.34p(0.29%) 오른 800.51에 개장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47억원과 4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363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10위 종목은 내림세를 보였다. CJ ENM(-0.35%), 신라젠(-0.89%), 나노스(-0.62%), 에이치엘비(-1.17%), 바이로메드(-1.22%), 펄어비스(-0.32%) 등이 내린 반면, 메디톡스(5.24%), 스튜디오드래곤(1.64%), 포스코켐텍(0.17%) 등은 올랐다.

키움증권 서상영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으나, 개별 기업 이슈에 힘입어 보합권을 유지했다”며 “한국 증시도 전일에 이어 오늘도 매출 출회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10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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