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신사옥 확장 이전…’글로벌 여가 플랫폼’ 고도화

야놀자, 신사옥 확장 이전…’글로벌 여가 플랫폼’ 고도화

기사승인 2018-08-31 09:11:32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대치동 신사옥에서 제 2의 도약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주 사옥을 테헤란로 427에서 테헤란로 108길 42엠디엠타워로 이전했다. 신사옥은 구 삼성메디슨 대치사옥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메디슨이 사용해 왔다. 야놀자 신사옥은 연면적 2만6527㎡로, 기존 사옥보다 1.8배 가량 넓다.

야놀자는 연평균 7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글로벌 여가 플랫폼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3년 간 매출은 5배, 인력은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에만 400여명의 신규 인력을 선발키로 하면서 새로운 업무 공간의 필요성이 강조돼 왔다.

야놀자는 신사옥 이전을 통해 계열사 및 부서 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새로운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에 대한 방향성을 재정비, 진 3월 발표한 ‘글로벌 R.E.S.T.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구체화하기 위함이다.

야놀자는 신사옥을 ‘건강한 업무환경’과 ‘보편적 복지’를 테마로 기획했다. 샐러드, 선식 등 건강식 위주로 구성된 간식 자판기를 비치, 임직원의 건강을 챙긴다. 직원 친화 공간도 대폭 확보해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최신 숙박 기술 및 디자인 콘셉트 공간인 ‘쇼룸’도 새로운 호텔 브랜드 테마를 적용해 확장 오픈한다. 숙박업 전문교육기관 야놀자 평생교육원도 기존보다 30% 넓혀 보다 많은 수강생들이 쾌적하게 수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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