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31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곽 의원을 시당 위원장으로 통과시켰다.
대구시당은 앞서 24~26일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 공고를 하고 2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은 결과, 곽 의원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김상훈 시당위원장, 곽대훈·곽상도·강효상 의원, 이재만 당협위원장, 류규하 중구청장, 배기철 동구청장, 조재구 남구청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신임 곽대훈 위원장은 제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구 달서구청장 등을 거쳐 지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