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경북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DGB대구은행-경북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맞손

기사승인 2018-09-01 14:47:43
박명흠 대구은행장 직무대행과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경북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최근 경북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경영애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저임금 인상,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을 지원해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다.

DGB대구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보증재단에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 신용보증한다.  

DGB대구은행은 이번 10억원의 특별출연 외에도 지금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총 35억원을 출연하는 등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6551억원의 보증대출을 지원했다.

박명흠 DGB대구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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