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19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소설가 권여선(53)이 선정됐다.
이효석 문학상을 주관하는 이효석문학재단은 2일 “특유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압권”이라는 평가와 함께 권여선의 수상작 ‘모르는 영역’을 발표했다.
이효석문학상은 가산 이효석(1907-1942)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강원 평창군 효석문화제에서 제정됐다.
올해 상금은 3000만원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30분 매경미디어그룹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