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신청한 4개 분야 모두 선정돼 국비 58억원 포함 총 사업비 82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기초생활거점 분야에 단북면과 가음면이 선정, 2019년부터 5년간 사업비 76억원이 투입돼 생활편익·문화·복지 등의 시설확충에 나선다.
마을만들기 분야에는 안계면 도덕1리 마을이 선정돼 3년간 5억원이 투입된다. 기초생활인프라, 마을경관개선 등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시군역량강화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신규사업 선정을 통해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조성이 가능하게 됐다”며 “향후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도 예비계획수립 및 평가 대비를 철저히 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