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방북한 특사단은 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이를 전달했다.
특사단은 귀환 직후 청와대 관저를 찾아 문 대통령에게 방북 결과를 보고했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6일 오전 방북 결과 공식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이번 특사단 방북은 지난 3월5일 1차 방북 이후, 6개월여만이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대표로 한 대북 특별사절단은 5일 만찬까지 마치고 오후 9시 44분쯤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