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특별사절단 대표였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방북 성과를 정리해 6일 오전 중 발표한다.
청와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오전 10시 40분에 특사단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10시부터 시작되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끝난 뒤에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의 연설이 길어질 경우 발표 시각도 조정될 수 있다.
정의용 실장은 먼저 이달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정확한 날짜와 의제를 공개할 전망이다.
또 북미 협상이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입장도 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