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초등학생 충치예방 계속관리로 치아홈메우기 유지도 검사 및 불소도포를 실시한다.
시 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초등학교 1~2학년 2160명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했으며, 치아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 9월 중순 부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이동버스를 이용해 학교로 출장해 실시한다.
치아홈메우기는 음식물이 잘 빠지지 않는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홈에 흐름성이 있는 레진을 메워주는 방법으로 60~9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영구적인 시술이 아니므로 탈락된 경우에는 다시 재시술을 실시하는 목적으로 유지도 검사를 하며, 충치균에 저항성이 있는 불소도포로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같이 병행해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칫솔질의 중요성과 불소의 이해 및 주의사항 등 꼼꼼히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해 다시 한번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구강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