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측 “콘서트 2차 티켓 오픈한다… 암표 거래도 대처”

H.O.T. 측 “콘서트 2차 티켓 오픈한다… 암표 거래도 대처”

기사승인 2018-09-09 00:02:00


그룹 H.O.T. 콘서트의 2차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콘서트 '포에버 H.O.T.‘(Forever High-five Of Teenagers)'의 주최사인 솔트 이노베이션은 8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서버 폭주로 인해 티켓 예매가 어려웠던 현상이 발생했으며, 이에 암표 거래에 대처한 후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8시 시작된 콘서트 티켓 예매에서 순식간에 8만 장 전석이 매진됐다.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많은 사람이 몰려 한동안 서버가 마비됐다. 매진 직후엔 SNS, 네이버 중고나라 등에 티켓을 높은 가격에 양도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SNS에는 미입금표가 자동 취소되는 내일 자정에 다시 구매에 도전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멤버인 강타는 자신의 SNS에 티켓팅 인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H.O.T.의 단독콘서트는 다음달 13~14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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