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수갑 사진 유포… 감금설 이어 사망설까지

판빙빙, 수갑 사진 유포… 감금설 이어 사망설까지

판빙빙, 수갑 사진 유포… 감금설 이어 사망설까지

기사승인 2018-09-10 09:38:59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 배우 판빙빙으로 추측되는 여성의 사진이 유포돼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두 여성 공안 사이에서 수갑과 족쇄에 묶인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 매체는 해당 사진을 보도하면서 탈세 혐의에 연루된 판빙빙이 자국 정부에 의해 감금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공안에게 체포된 판빙빙이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다. 영영 돌아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사진이 공개되기 전 판빙빙의 사망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중화권 매체를 통해 감금설이 제기된 지 이틀 만에 사망설까지 나온 것이다.

앞서 지난 6월 중국 국영 방송 토크쇼 진행자인 추이융위안(崔永元)이 판빙빙의 탈세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중국 당국이 판빙빙을 가택 연금한 상태로 탈세 혐의를 조사하고 출국도 금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판빙빙은 현재까지 3개월 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건 물론, SNS 활동까지 중단해 걱정을 사고 있다.

다양한 소문에도 판빙빙의 소속사는 아직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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