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칠레의 A매치 평가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과 칠레 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를 치른다.

원톱에 황의조가 서고, 2선에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자리했다. 중원엔 기성용과 정우영, 남태희가 자리했고 김영권과 홍철, 이용, 장현수가 포백 라인을 쌓는다. 

수문장은 김진현이 맡는다.

한편 칠레는 최근 인종차별 제스처로 논란을 부른 디에고 발데스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이밖에도 아리아스, 알보르노즈, 이슬라, 리치노브스키, 마리판, 아란귀즈, 메델, 비달, 루비오, 사갈이 선발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