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2018학년도 2학기 외국인유학생 입교식 개최

동서대, 2018학년도 2학기 외국인유학생 입교식 개최

기사승인 2018-09-12 18:27:19

동서대 학부·석사·박사·연수 과정의 외국인 학생 384명과 기존 재학생 734명이 참여해 입학 선서를 했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12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지구 소향아트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외국인유학생 학부 230명(일반·편입·복수학위 교환학생·교환학생)과 석사 46명, 박사 26명, 연수 82명 등 384명에 대한 입교식을 가졌다.

현재 동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1118명으로 이들 유학생들의 국적은 가나, 과테말라, 나이지리아,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불가리아, 브라질, 알제리, 스웨덴, 우간다, 인도, 일본, 중국, 칠레,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라과이, 핀란드 등 64개국이다.

이제 동서대는 세계의 축소판이라고 할 만큼 다국적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글로벌 캠퍼스로 성장했다.

이날 입교식은 개회사 및 축하말씀, GSI 학과 담당교수 소개, 학생 소개 및 환영사, 축하무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제국 총장은 축하인사에서 “동서대는 한국에서 가장 국제화된 대학으로 여러분은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이제 모두 동서가족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동서대에서의 시간이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대학도 여러분이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동서대는 외국인 유학생 전담 기구인 GSI(Global Studies Institute)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업뿐 아니라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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