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아침 20도, 낮 최고 27도…밤에 전국으로 비 확대

[날씨] 서울 아침 20도, 낮 최고 27도…밤에 전국으로 비 확대

기사승인 2018-09-14 00:06:00

오늘(14일)은 오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비구름대가 북상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전날도 시간당 80㎜의 강한 비가 내려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기온은 서울·대전·대구 등이 20도로 출발해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전주·대전 25도, 대구 24도 등이 될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은 25도 안팎이 예상된다. 

비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돼 낮에는 충청과 남부 지방에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우량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에서 많은 곳은 120㎜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있고, 제주도와 경남는 30~80㎜로 예보됐다. 충청과 그 밖의 남부 지방은 10~50㎜, 수도권과 강원도는 5~10mm로 예보됐다.

비는 대부분 토요일 오전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강원 남부와 영남 일부지역은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