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자친구, 얼굴 상처 공개… 깊게 팬 두 줄의 상처

구하라 남자친구, 얼굴 상처 공개… 깊게 팬 두 줄의 상처

구하라 남자친구, 얼굴 상처 공개… 깊게 팬 두 줄의 상처

기사승인 2018-09-16 09:38:32

가수 구하라와 남자친구 A씨의 진술이 엇갈리며 두 사람간 진실공방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초 A씨는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이후 구하라가 “쌍방 폭행이 있었다”고 진술하면서 두 사람 모두 경찰 조사 대상이 됐다.

지난 15일 A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성격 차이로 헤어지자고 내가 먼저 말했을 뿐 쌍방 폭행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태어나서 누구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적도 없고 특히나 여자에게는 그런 적이 없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구하라와 몸싸움 도중 생긴 얼굴 상처도 공개했다. 오른쪽 눈 위와 이마 가운데 부분에 깊게 패인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는 “만약 구하라가 멍이 들었다면 나를 때리고 할퀴는 것을 진정시키기 위해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뿐, 내 주먹이나 다른 폭력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A씨는 과거 케이블방송 ‘마이메드 뷰티 다이어리’에서 구하라와 인연을 맺고, 이후 구하라가 먼저 SNS를 통해 연락을 취하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경찰 조사를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아직까지 충격이 컸다. 지인의 도움으로 변호사를 선임했다. 경찰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