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고애신, 애기씨에서 모던걸로 변신 성공

‘미스터 션샤인’ 고애신, 애기씨에서 모던걸로 변신 성공

기사승인 2018-09-17 08:57:38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히로인 김태리가 명품 연기력만큼 극중 변화된 패션 스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21회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에 힘입어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고애신(김태리 분)이 유진 초이(이병헌 분)를 이용해 일본으로 떠나고, 결국은 애틋하게 이별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고애신은 그 동안 사대부 영애 신분으로 의병을 활동을 하면서 한복과 남장 스타일을 주로 선보였는데, 21회 일본으로 떠나는 장면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던걸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고애신은 짙은 네이비 컬러의 클래식한 롱코트에 화려한 와인 컬러 모자와 모던한 스타일의 원핸들 핸드백으로 세련된 신여성 스타일을 완성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고애신의 스타일 변화가 극에 재미를 더하며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극중 고애신 패션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애신과 유진 초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드라마 보다가 숨이 멎을 뻔!”,  “애기씨 양장 스타일도 너무 잘어울려요!”, “고애신 가방 이뻐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방송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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