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2018년 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맞아 해배 2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우표가 발행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기념우표 발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우정사업본부에 기념우표 제작 신청과 사전 공고를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발행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3월 기념우표 발행을 결정하고 우표 디자인을 공모, 여유당과 목민심서를 넣은 디자인을 선정했다. 발행일은 남양주시와 협의하여 다산문화제 기간인 9월 14일 발행을 최종 결정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우리시의 신청을 적극 반영하여 기념우표를 발행해준데 감사를 드리며, 향후 정약용 선생을 우리시 브랜드 역사인물로 전국 및 전세계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우표는 330원권 16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우체국이나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