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15일 가족들과 험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대우건설은 반려인, 실버세대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 캠코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롯데건설 임직원 봉사단, 현충원 방문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건설 임직원 및 가족으로 이뤄진 62명의 봉사단은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했다.
또한 자매결연 묘역에서 헌화, 묘비 닦기 및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을 하고 현충관과 유품전시관을 관람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 관계자(이수연 사원)는 “국군의 날을 맞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에 대한 고마움과 나라 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2013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해온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반려인·실버세대 위한 주거서비스 도입
대우건설은 반려인, 실버세대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진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8월~9월 동탄 파크 푸르지오와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에서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애완동물을 뜻하는 펫과 에티켓의 합성어)을 알려주는 펫사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기간 한강 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에서는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실버건강강좌는 웃음치료, 힐링 건강체조, 뇌건강운동 등을 고령자 인지건강 전문강사가 입주민과 함께 실습하며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들은 푸르지오의 입주 후 서비스인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전성혜 사원)는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입주민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지오는 지난 4월 라이프 프리미엄을 리뉴얼 하면서 서비스 제공범위를 분양 시 견본주택에서부터 내집 방문 행사, 입주 후까지로 확대했다. 무거운 화분 옮기기 등 주부가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는 대신맨 서비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실버 건강 강좌, 펫사랑 프로그램,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 14가지 다양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캠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공무원 대상 연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캠코의 부실채권정리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 부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안정시스템 국장, 재무부 자본시장부 팀장 및 예금보험공사 규제그룹 국장 등 캠코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사절단 11명을 대상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정부 및 금융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한국·인도네시아간 금융제도와 규제, 인허가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양국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주관한 인니 초청 연수 및 금융협력세미나 개최의 일환으로 한국의 금융인프라 발전 경험 전수를 위해 이뤄졌다.
캠코는 이날 연수에서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 전수 ▲다양한 사업모델 소개 ▲인도네시아 부실채권 정리 메커니즘 기반구축 필요성 ▲향후 인도네시아에서의 캠코의 역할 및 사업방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캠코가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과정에서 쌓은 부실채권 정리 경험과 노하우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적 자산”이라며 “금융분야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 국가인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 중인 은행 개혁 및 부실채권 정리 관련 제도 마련에 캠코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