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화)
구리시, 코스모스축제・평생학습축제 동시 개최

구리시, 코스모스축제・평생학습축제 동시 개최

기사승인 2018-09-20 10:21:28

경기도 구리시가 별도로 개최되었던 축제를 하나로 묶어 행사의 내실을 다지며 예산낭비의 요인을 제거했다.

구리시는 오는 105일 개최하는 제18회 구리코스모스축제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13회 구리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830일 각계각층 100인으로 구성된 시민중심 축제협의회의 제안에 따른 것이다. 

시는 한강변 59000에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꽃 단지에서 진행되는 코스모스축제를 일회성이 아닌 글로벌 축제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관광 사이트에 안내 홍보, 국내여행사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대외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행사의 전야제 콘서트에는 원조 한류인 배용준 주연의 태왕사신기를 비롯하여 바람의 나라, 주몽 등 고구려를 테마로 한 OST가 공연된다.

또한 제7회 구리전국코스모스 가요제 본선과 넝쿨전시관 코스모스 꽃밭에 설치된 LED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제13회 평생학습축제가 열린다. 지역의 52개 기관단체동아리가 총망라해 제17회 학생 및 시민 백일장, 시민노래자랑, 7회 구리시 맛자랑경연대회, 일자리 상담을 위한 구리 희망 job go 버스 등이 진행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코스모스축제와 평생학습축제를 하나로 융합하는 것은 비효율적인 낭비 요소를 제거하면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김혜성, 빅리그 첫 선발 경기 수훈…“홈런은 오타니가 쳤는데 날 축하해줘”

김혜성(LA 다저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데뷔 후 처음 선발로 출전한 경기에서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을 기록하며 수훈 선수로 뽑혔다.김혜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팀의 승리에 기여한 김혜성은 경기 후 방송사 수훈 선수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다저스는 강한 팀”이라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