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입양인 드니 성호, 서울서 6년 만에 독주회 개최

벨기에 입양인 드니 성호, 서울서 6년 만에 독주회 개최

기사승인 2018-09-26 00:10:00

벨기에 입양인 출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가 다음달 11일 서울 서초동 페리지 홀에서 6년 만에 독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 드니 성호는 자신이 작곡한 ‘아침이슬, 코리안 마운틴’ 피아졸라 사계 중 ‘여름’과 ‘겨울’, 레오 브라우어 ‘11월의 어느 날’, 요한 카스파르 메츠르 ‘헝가리안 판타지’, 롤랑 디옹의 ‘탱고 앤 스카이’ 등을 선보인다.

8살 때 기타를 시작한 드니 성호는 이후 14살 때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보였다. 벨기에 몽스 왕립 음악원과 파리 고등사범 음악원, 벨기에 브리쉘 왕립 음악원에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라온매니지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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