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통사망사고 47%는 65세 이상 노인

완주군 교통사망사고 47%는 65세 이상 노인

기사승인 2018-09-27 16:32:29

전북 완주군 교통사망사고 중 65세 노인이 전체 사망자의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완주군 전체 사망자 중 47%는 65세 이상으로, 연평균 10명 이상이다.

이에 완주경찰서는 이날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대처 요령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가을 행락철 야외 활동시나 야간 외출 보행시에는 밝은 옷을 입고 활동할 것과 28일부터 새롭게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음주운전자 혈중알콜농도 0.05% 이상 3만원 범칙금 부과, 모든 도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등 교통안전 법규 준수와 상황별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최영규 교통관리계장은 “올해 들어 국내 최대 전화금융사기 9억원 피해가 발생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분별하게 걸려 오는 이상한 전화에 대해 바로 끓고 절대로 현혹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
유범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