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서범이 발기부전 홍보대사를 자처한 사실이 또다시 화제가 됐다.
지난 7월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홍서범은 이무송 등과 출연해 자신이 13년째 발기부전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이 이무송에게 "남자로서의 자신감이 뚝뚝 떨어진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홍서범은"잘 안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 것.
김구라가 "발기부전 홍보대사 답다"며 감탄하자 홍서범은 "병이 아닌데 자존심 때문에 남자들이 숨긴다"며 발기부전에 대해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전했다. 홍서범은 "(남자들이)병원에만 가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데, 자꾸 가짜 약을 산다"며 "'그런 것을 사면 안된다'는 올바른 치료법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