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바스코 현 여친, 전 부인 박환희 저격?… “거짓말쟁이 극혐”

‘풍문쇼’ 바스코 현 여친, 전 부인 박환희 저격?… “거짓말쟁이 극혐”

기사승인 2018-10-02 11:10:20


래퍼 바스코의 일반인 여자친구가 배우 박환희를 저격한 글이 언급됐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싱글맘 스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환희가 언급됐다. MC 박수홍은 "배우 박환희가 최근 당당하게 싱글맘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패널로 출연한 한 기자는 “박환희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며 “그가 결혼을 했으며 7살 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환희는 1990년 생으로 현재 29세”라며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로 데뷔했다. 그 전에도 뛰어난 외모로 '인터넷 쇼핑몰 계의 송혜교'로 불렸다. 당시 23세의 나이로 래퍼 바스코(현 빌스택스)와 결혼해 아들까지 낳았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이후 아들은 바스코가 양육을 해왔는데 지난 5월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논란을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박환희는 최근 아들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 화제가 됐다. 당시 박환희는 사진과 함께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더 잘 찍는 피카츄. "잘 나올 거야"라며 엄마를 안심시킬 줄도 아는 이제는 어느덧 일곱 살. 너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통해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이를 본 바스코의 현재 여자친구가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한 기자는 “바스코와 교제 중인 일반인 여자친구가 그의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며 “‘누가 그러던데. XX이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이 몇 번이나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 이제 와서?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는 글을 썼다. 이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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