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 선수, 동호인, 시민이 참여해 29개 종목 레저·스포츠 체험행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5부터 7까지 센텀KNN광장, 수영만요트경기장 일원에서 ‘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부산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KNN 부산경남방송 공동 주최로 이번 행사는 레저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2018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은 레저·스포츠 산업이 한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만들고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해양도시 부산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3회째로 ‘보고, 느끼고, 즐겨라’는 주제로 스포츠클라이밍 등 5개 종목의 레저스포츠 대회와 일반 시민과 함께 하는 요트, 스포츠클라이밍 등 레저스포츠 24개 종목 무료 체험과 드론 등 퍼포먼스 시범 공연이 진행되는 국내 최대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이다.
5일 개막일에는 ‘2018 레저·스포츠 국제심포지엄’과 개막식은 장미여관의 ‘with락 페스티벌’이 개막 축하공연으로 KNN광장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무료 레저·스포츠 체험 행사인 ‘2018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행사가 시작된다.
아르피나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레저·스포츠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전략’을 주제로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레저·스포츠 관광 융·복합 산업 전략, 한국의 레저·스포츠산업 육성전략과 발전을 모색한다.
10월 초, 가을이 익어가는 계절에 펼쳐지는 ‘레저·스포츠페스티벌’ 에서는 해양도시 부산의 특징을 살려 일반시민들이 수영만 요트 경기장에서 2인승 딩기 요트와 10인승 크루즈 요트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또 레저·스포츠의 인기와 트렌드를 반영해 스케이트보드, 미니 스케이트 슬라이더, 유로 번지, 4D 라이더, 아이 글라이더, VR싸이클, VR 해양체험 등 24개 레저·스포츠 종목을 무료로 스릴 넘치게 즐길 수 있다.
레저·스포츠대회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드론, 챌린지, BMX 등 전문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멋진 경기와 시범 퍼포먼스를 관람할 수 있으며, 푸짐한 경품이 진행되는 이벤트도 준비해 참여자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이범철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레저·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레저·스포츠산업이 지역 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의 건강한 여가 문화로 확산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