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기간은 6월5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스탬프 투어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는 관광지 3개소 이상 방문하면 시 캐릭터 토더기가 들어간 부채와 밴드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희망자는 이벤트 리플릿을 지참해 인증 관광지 3개소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 증정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존의 스탬프 투어(5개소 이상 인증)와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스탬프 투어로 김해 실내외 다양한 관광지를 보면서 보람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일상생활 불편 없애는 '규제 개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김해시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자 '2025년 김해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6월9일부터 7월18일까지다. 공모분야는 '국민복지'와 '일상생활' '기업활동' '취업 일자리' 등 민생 전반에 걸친 불합리한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건의, 진정, 민원, 규제강화 내용, 타 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한다. 참여 희망자는 국민생각함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적정성과 실현가능성, 효과성, 완성도 등을 고려한다.'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2건(각 50만원), 장려 3건(각 20만원), 노력상 6건(각 10만원) 등 우수 아이디어 12건을 선정 시상한다.
선정에서 탈락한 제안자 중 고득점순 8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의 참가상을 지급한다.
시는 공모전에 선정된 제안 내용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규제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민간산학이 함께 한 환경의 날 행사--기후위기 시대 환경의 중요성 강조
김해시가 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2025년 환경의 날과 낙동강의 날 통합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렀다.
행사는 '기후변화시대, 낙동강과 함께하는 복지 동행 희망'을 주제로 개최했다. 김해시와 경남도, 경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했다.
기념행사는 환경교육과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걸맞게 탄소중립도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었다.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커피를 제공했다. 더불어 페트병과 병뚜껑,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제출하면 업사이클링 기념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이벤트도 호응을 얻었다.
환경교육 체험부스존에는 38개 환경단체와 학교 환경동아리 등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업사이클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재활용 솜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인형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제작' '지구환경 솔루션 VR체험' '고성 둠벙 생물 블록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김해색동어머니회의 환경인형극 공연은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시는 탄소 중립 선도도시 김해로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와 시민 중심의 친환경 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