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따라 6일 개최 예정이었던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13일로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4일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태풍 콩레이가 6일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우려해 부득이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태풍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피해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기상정보와 태풍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