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강화박물관 개관 8주년을 맞아 6일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강화전쟁박물관 등에서 다채로운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브 연주와 퍼포먼스로 꾸며지는 음악당달다의 세계음악여행이 공연되며,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의 참매사냥 장면도 볼 수 있다.
또한 삐에로 퍼포먼스, 버블&벌룬쇼, 마술체험, 문화재 모양 에코백 만들기, 동물 모양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며 “역사·문화도시 강화를 방문해 색다른 가을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