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현이 살림을 모르는 남편 스티븐 리에게 아침부터 잔소리를 퍼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이아현의 남편 스티븐리는 전자레인지에 자신의 밥을 데우려 나섰다. 이때 스티븐리는 뚜껑을 덮지 않고 밥을 넣었고, 이를 포착한 이아현은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 밥알이 전자레인지 안에 튀는 것을 예상한 것.
이후 이아현은 살짝 밥알이 튄 전자레인지 안을 바로 청소해 깔끔한 면모를 자랑했다.
'둥지탈출3'는 연예인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관찰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