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길상면은 8일 길상면 농가주부모임 주관으로 깨끗한 해안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해안가 정화활동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리포천(지방2급하천 온수천) 일대에서 총 1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정영님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해안가가 많이 깨끗해져서 땀 흘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신 길상면장은 “해안 쓰레기는 미관 저해와 함께 악취를 발생시킨다”며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도록 깨끗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