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10일 두드림희망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사진).
동두천시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경기복지재단에 위탁해 600세대 표본을 선정해 사전 1차 욕구조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사회복지 이용자(5개 분야) 및 전문가(8개 분야), 8개동 주민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2차 분야별 욕구조사를 마쳤다.
이날 공청회는 계획수립 경과보고, 세부사업 보고, 행,재정계획 등을 보고하고 질의 응답을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를 목표로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케어 추진, 틈새 없는 맞춤형 복지로 지역의 자주성 회복, 좋은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나눔 공동체 구현 등 6대 추진전략과 3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10월 중순까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시민의견을 추가 수렴 후 의회 보고와 심의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동두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