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남자와 술마신다며 교제여성에 흉기 휘두른 40대 영장

딴 남자와 술마신다며 교제여성에 흉기 휘두른 40대 영장

기사승인 2018-10-11 10:39:27

자신과 사귀고 있는 여성이 다른 남성과 술을 마시고 있는 것에 화가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자신과 사귀고 있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A(49)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10분쯤 부산 영도구의 한 주점에서 수개월 전부터 사귀고 있던 B(60·여)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 씨는 최근 B 씨가 자신은 만나주지 않으면서 주점에서 다른 남자들과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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