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직)는 18일 센터에서 청년농업인, 학생 4-H회원, 지도교사, 4-H 후원회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남양주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경진대회는 ‘좋은 것을 더 좋게 실천으로 배우는 남양주시 4-H회’라는 주제로 학교 4-H회별 1년간의 활동실적을 평가하고, 대회를 통해 회원 스스로의 자긍심 고양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이날 그동안의 활동성과 발표, 천연염색, 압화공예, 캘리그라피, 제13회 4-H전통민속문화경연대회 등 5분야에 걸친 현장경진과 학교4-H회 과제활동 화판전시, 풍년기원 허수아비 전시, 소망의 바람개비 만들기 등 행사를 진행했다.
남양주시에는 18개교의 초․중․고등학교 4-H회, 청년농업인 4-H회 등 총 868명의 회원이 있다. 이들은 정기적으로 전통민속문화 보전 활동, 유기농 텃밭 가꾸기, 농촌체험, 환경보전, 봉사활동, 선진농장 및 문화탐방, 전통문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