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형철)의 두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이야기를 그렸다. 뮤지컬 '로기수'를 원작으로 했다.
24일 오전 공개된 예고편은 스윙 재즈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베니 굿맨의 대표곡이자 재즈의 스탠다드 넘버로 손꼽히는 ‘싱 싱 싱'(Sing Sing Sing)을 사용했다. 포로수용소에서 댄스단을 만들라는 지시를 받는 잭슨(자레드 그라임스)에 이어 힘찬 연호와 함께 등장하는 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도경수)의 모습이 담겼다.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