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단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단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기사승인 2018-10-24 14:02:09

SK텔레콤, 에릭슨·노키아-삼성전자 5G 연동 문제 풀었다= SK텔레콤이 각기 다른 제조사 5G 장비를 연동해 하나의 5G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제를 해결했다. SK텔레콤은 24일 분당사옥 5G테스트베드에서 삼성전자 5G NSA(Non-standalone; 5G-LTE복합규격) 교환기와 노키아 · 에릭슨 5G 기지국 연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통신은 ‘단말기→기지국→교환기→인터넷’ 단계를 거친다. 기지국과 교환기의 제조사가 다를 경우, 이동통신사에서 서로의 장비를 연동해 품질을 최적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은 지난 해부터 서로 다른 제조사 5G 장비의 연동 품질을 높이는 기술 및 규격(Interoperability)을 AT&T, 오렌지 등 글로벌 통신사들과 함께 개발해왔다. 이번 연동 성공으로 SK텔레콤은 노키아·에릭슨 5G 기지국을 삼성전자 교환기 관할 범위 내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 5G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KT, Be Y 폰 3 단독 출시···1020 Y세대 잡는다= KT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 및 전국 KT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Be Y 폰 3(Be Y 3)’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Be Y는 1020세대의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선도해온 KT가 Y24 ON, Y틴 등의 요금제와 더불어 Y세대를 위해 선보인 KT 전용 단말 브랜드다. Be Y 3는 2016년 Be Y·Be Y 패드, 2017년 Be Y 2·Be Y 패드 2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모델이다. Be Y 3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2018년 3월 출시 후 세계적으로 많은 판매를 기록 중인 ‘P20 Lite’를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로 출고가는 33만원(VAT 포함)이다. KT는 Be Y 시리즈 외에도 에그, 키즈워치, IoT단말의 A/S가 가능하며, 추후 대상 단말을 확장할 계획이다.


KT 기업문화 소통의 장 ‘케미콘서트’ 성료= KT가 23일 오후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올해 네번째 진행된 ‘도전하라, KT의 미래에, KT그룹 케미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케미콘서트는 소통을 통해 KT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뉘어 총 120분에 걸쳐 진행됐다. 1부 ‘도전에서 배운다’에서는 내외부 초청 연사 강연을, 2부 ‘경영 현안 소통’에서는 경영진과 KT 그룹 임직원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KT는 열정과 끈기로 도전하는 KT만의 기업문화 정착과 경영진과 직원간의 진솔한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LG V40 ThinQ’ 공식 출시, 개통행사 개최= LG유플러스가 24일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40 ThinQ(이하 ‘V40’)’을 공식 출시하고, 업계 단독 개통행사 ‘V시리즈 유플러스 고객 명예의 전당’을 28일까지 운영한다. ‘V시리즈 유플러스 고객 명예의 전당’은 V40 개통 기념과 더불어 LG유플러스가 V시리즈 애호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난 13일 홈페이지에서 고객응모 접수 시작 후 7일 동안 3만명이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사랑해요 LG상’에는 최다 V시리즈 사용하며 LG유플러스를 19년째 사용 중인 고객이 ‘V 레전드상’에는 V10를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8년째 이용 중인 고객이, ‘LG 패밀리상’에는 가족 결합을 통해 온 가족이 V기기를 사용하는 5인 가족이 선정됐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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