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단신] KT스카이라이프, SK브로드밴드

[방송 단신] KT스카이라이프, SK브로드밴드

기사승인 2018-10-25 09:01:38

KT스카이라이프, 8K UHD로 국내 UHD 방송시장 선도=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가 8K UHD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UHD 1등 플랫폼’으로써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한일간 8K UHD와 관련한 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통신 전자기기 종합기업 NEC가 일본 대표 사업자로 참여하고 국내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영남대학교가 참가해 8K급 UHD전송기술 방식과 8K 방송의 현황을 짚어보고 5G와 위성 간의 결합 등 차세대 방송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반영해 내년 2월에는 삼성이 이번 달 국내 출시한 ‘QLED 8K’ TV와 천리안 위성을 이용, 2차 8K UHD 실험방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위성 8K UHD 방송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한국데이터진흥원서 데이터관리인증 통합 3레벨 획득= SK브로드밴드가 자사 데이터분석시스템인 ‘Ocean’이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인증하는 데이터관리인증 통합 3레벨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데이터진흥원의 데이터 관리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 활용 중인 정보시스템의 데이터 관리 수준을 심사·심의해 인증하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는 2016년 당사의 핵심 사업영역인 마케팅, 미디어, 인프라 등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현황, 미디어사용 로그, 마케팅 효과, 네트워크 트래픽 등의 전사 데이터를 수집한 분석시스템인 ‘Ocean’을 개발했다. 또 DT(Digital Transformation)본부 조직을 신설하고 전사 데이터 품질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서비스 향상에 적용시켜 온 것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전사적인 데이터 관리 중요성을 위해 ‘데이터 스튜어드 협의체’를 운영, 활성화하고 있다. 이철행 SK브로드밴드 DT본부장은 “전사적인 데이터 관리와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해에 걸쳐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앞으로 Home IoT, 보안 등 Home&Media 서비스부터 빅데이터, AI기반 고객 서비스까지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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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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