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출연했던 '미실'의 정체가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오전 재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미실'의 정체가 공개됐다. '미실'은 25년 차 뮤지컬 배우 정영주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는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불렀지만 3라운드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대결 상대였던 '왕밤빵'은 임재범의 '고해'를 불렀다.
정영주는 지난 1994년 뮤지컬 '나는 스타가 될 거야'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에 참여하며 다섯 차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저글러스' '부암동 복수자들' '시그널' 등에도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