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감] 김동연 “민간투자 프로젝트, 12월에 4조원 더”

[2018 국감] 김동연 “민간투자 프로젝트, 12월에 4조원 더”

기사승인 2018-10-25 13:56:05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12월 중에 민간투자 부문에 4조원 플러스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이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에서 1단계로 2조원 정도의 민간투자를 계획 중인데 2단계 규모는 어느정도인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고용‧경제 상황에 따른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는 1단계로 2019년 상반기까지 2조3000억원 이상의 착공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 부총리는 “민간투자를 위한 후보 리스트가 더 있다”라면서 “관계부처 협의로 1단계로 포항 1개, 여수 2개 등 3개를 넣었다. 2단계는 12월 중에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만나 이야기하고, 관계부처 이해관계 조정 등을 통해 막혀 있던 민간투자 프로젝트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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