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대구국제공항의 하늘길이 더 넓어진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일본 나리타와 가고시마 노선을 취항한다.
또 12월 1일부터 베트남 나트랑과 마카오 노선을, 22일부터는 베트남 다낭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도 다음 달 29일부터 베트남 하노이 노선과 일본 구마모토 노선을 신규로 개설한다.
또 같은 날부터 일본 오키나와 노선을 주 5회에서 2회 늘려 매일 운항하고, 오는 12월 20일부터 필리핀 클라크필드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4월 운항이 중단됐던 타이베이 노선을 오는 28일부터 복항해 매일 운항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