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제9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취임

정하영 김포시장, 제9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취임

기사승인 2018-10-26 15:57:10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25일 강화군에서 2018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어 제9기 회장에 정하영 김포시장을, 부회장에 조인묵 양구군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사진).

정 시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접경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접경지역 시·군의 발전을 위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정 시장은 협의회는 같은 고민과 생각을 가진 단체장들의 모임으로서 함께 한다면 평화시대의 진정한 주역이 될 수 있다우리의 생존이 달려 있다는 각오로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시장은 판문점 선언 비준 동의 촉구 결의안남북 민간교류를 위한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방북을 제안했다.

이에 협의회 단체장들은 토론을 통해 정 시장이 제안한 2개 안건 모두를 원안 의결했다.

한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인천시 강화군·옹진군, 경기도 파주시·김포시·연천군, 강원도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 등 휴전선과 경계가 맞닿아 있는 10개 시·군 단체장의 협의체로 지난 2008년 결성됐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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