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활체육인 대구에 모인다

전국 생활체육인 대구에 모인다

기사승인 2018-10-28 08:00:00


전국 49개 공공스포츠 클럽, 생활체육인 2500여 명이 대구 달서구를 찾는다.

달서구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스포츠클럽이 주관하는 ‘제3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중심의 전국 스포츠클럽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뽐내고, 교류하는 전국 대회다.

지난 2016년 전북 전주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경남 사천에 이어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달서구에서 열린다.

올해 개청 30주년을 맞은 달서구청은 명품 스포츠 도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지난 4월 대한체육 대회 유치 신청 공모에 뛰어 들었다.

달서구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교류를 넘어 지역 전통과 문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선사시대로 탐방’과 ‘대구시티투어’ 등 다양한 체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 유치로 6억 원 이상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대회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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