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이촌역 부근 고장 열차 정상 운행 시작… 시민들 큰 불편

지하철 4호선 이촌역 부근 고장 열차 정상 운행 시작… 시민들 큰 불편

기사승인 2018-10-29 08:39:02

월요일 출근 시간 서울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열차가 이촌역 부근 고장으로 멈춰 운행이 한때 큰 차질을 빚었다. 7시30분쯤 정상 운행은 시작했지만 운행 지연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9일 새벽 6시 10분쯤 동작역에서 이촌역으로 들어오던 4호선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섰다. 열차가 고장 난 지 1시간 15분만에 서울교통공사는 고장 난 열차를 빼내고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촌역부터 당고개까지는 운행에 지장이 없었지만, 사고 열차를 빼낼 때까지 금정에서 이촌역 구간이 심한 운행 차질을 빚었다.

상행선 열차 운행이 최소 수십 분씩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코레일이 관리하는 열차가 고장을 일으켰다면서, 제동장치가 고장 나 전기 공급을 끊는 '주회로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열차가 멈춰 섰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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