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범죄예방 대상’서 우수 지자체 선정

대구 달서구청 ‘범죄예방 대상’서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승인 2018-10-29 14:18:53

대구 달서구청이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에서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찰청 등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은 지역 범죄 예방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달서구는 대구 지역 최초로 지난 2014년부터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으로 LED 보안등과 공중화장실 여성 범죄 예방 비상벨 , 무인방범택배함 등을 설치했다.

또 활발한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펼쳐 지난 2016년 공동체 치안 우수단체 선정에 이어 2017년 여성친화도시조성 대통령 표창 수여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은 다른 사람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스스로 가치를 바로 알고 지켜 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안전을 구민 생활의 최고 가치로 여기고, 주민 피부에 와 닿는 안전 정책을 지속 펼쳐나가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의 2015년 3789건이던 4대 범죄건수는 지난해 2772건으로 26.8% 줄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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